인천해양박물관, 16일 해설 음악회 '바다의 노래' 개최

기사등록 2026/08/12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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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듣는 인천의 노래

[서울=뉴시스] 바다의 노래: 클래식으로 듣는 인천의 노래 포스터.
[서울=뉴시스] 바다의 노래: 클래식으로 듣는 인천의 노래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인천의 근현대사와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해설 음악회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바다의 노래: 클래식으로 듣는 인천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문화행사 '함께海요'의 지역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인 '바다이음'의 하나로 마련됐다. 인천 제물포문화재단과 협력하고, 재단 상주 예술단체인 '인천 콘서트 챔버'가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은 인천의 역사와 지역의 삶을 담은 노래들로 꾸려진다. 근대 인천을 통해 유입된 서양 음악의 흔적을 비롯해 하와이 이민과 관련된 노래, 월미도와 인천 앞바다를 소재로 한 곡,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가요 등을 실내악 연주와 노래로 들려준다.

공연에서는 '월미도', '연평 바다로', '인천학도의용대가', '바다', '연안부두' 등 모두 6곡을 약 50분 동안 선보인다.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곡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인천의 역사적 이야기를 해설로 풀어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인천의 근현대사를 음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동식 인천해양박물관장은 "140여 년 전 인천 바다를 통해 들어온 서양 음악이 세월을 넘어 오늘날 박물관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만남으로 다시 시민들에게 울림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바다와 음악, 사람을 잇는 ‘바다이음’ 시리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여름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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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박물관, 16일 해설 음악회 '바다의 노래' 개최

기사등록 2026/08/12 14:2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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