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8.1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5999_web.jpg?rnd=2026081210445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12일 대입 제도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과 관련해 "정해진 방향은 없으며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논의하려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정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국교위는 10년 단위 국가 교육 발전 계획을 마련해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는 곳인 만큼 평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타당하다고 본다"며 "단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그동안 절대평가 등이 쉽게 채택되지 못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가자의 주관 개입, 채점의 공정성, 신뢰성, 대학의 학생 변별 문제, 사교육 과열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며 "장점과 현실적 우려가 섞인 아주 어려운 문제인 만큼 장기적 교육 전망에 따라 다양한 검토와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숙의가 진행되는 과정 속 내용이 확정되기 전 논의 내용이 유출되고 자극적으로 소비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내용 유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차 위원장은 "전국에서 폭넓은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다 보니 완전히 비공개를 지키는 것이 좀 어렵다"면서 "마치 국교위가 방향을 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는 "좀 더 논의를 해야 하고, 대입 제도의 큰 전환을 위해서는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 가능한지 점검도 해야 한다"며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민들께 보고드리는 건 내년 3월 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오는 10월 말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고교 내신 및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비롯해 중·고교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고3 2학기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입 전형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차정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국교위는 10년 단위 국가 교육 발전 계획을 마련해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는 곳인 만큼 평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타당하다고 본다"며 "단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그동안 절대평가 등이 쉽게 채택되지 못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가자의 주관 개입, 채점의 공정성, 신뢰성, 대학의 학생 변별 문제, 사교육 과열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며 "장점과 현실적 우려가 섞인 아주 어려운 문제인 만큼 장기적 교육 전망에 따라 다양한 검토와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숙의가 진행되는 과정 속 내용이 확정되기 전 논의 내용이 유출되고 자극적으로 소비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내용 유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차 위원장은 "전국에서 폭넓은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다 보니 완전히 비공개를 지키는 것이 좀 어렵다"면서 "마치 국교위가 방향을 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는 "좀 더 논의를 해야 하고, 대입 제도의 큰 전환을 위해서는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 가능한지 점검도 해야 한다"며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민들께 보고드리는 건 내년 3월 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오는 10월 말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고교 내신 및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비롯해 중·고교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고3 2학기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입 전형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