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삼성전자, 진짜 반등 시작?…"수급 더 들어와야"

기사등록 2026/08/12 14:39:49

최종수정 2026/08/12 15:16: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삼성전자 이틀 연속 상승세

"상승 흐름에 수급 붙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각각 29.95%, 26.81% 오른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11.63% 오른 719.76에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원 내린 1424.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6.07.3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각각 29.95%, 26.81% 오른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11.63% 오른 719.76에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원 내린 1424.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 6% 넘게 오르며 반등한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외국인 매수세 등 추가 수급이 뒷밤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창완 하보노의 주식 이야기 대표는 12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전날(11일) 삼성전자에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이 흐름이 연속적으로 가려면 오늘도 수급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4.13%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삼성전자 상승에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일부 자금이 이동한 영향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하 대표는 "코스닥 상승세가 멈추면서 프로그램 매도가 진정됐고, 일부 수급이 코스피로 넘어오면서 삼성전자를 끌어올린 것일 수 있다"며 "이 해석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추가 수급이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늘고 외국인과 선물 매수세까지 이어져야 삼성전자 반등의 지속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거래대금이 늘지 않고 외국인과 선물 수급도 유의미하게 들어오지 않는다면 수급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며 "상승 흐름에 수급이 붙어주는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수급이 강해지면 순매수 상위 종목도 달라질 것"이라며 "이런 흐름이 유지되고 옵션 만기까지 지나가면 시장의 반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한 차례 급등 후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올라 직전 고점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 대표는 "바닥은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며 "한 번 눌린 뒤 다시 상승해 직전 고점을 회복하면 강한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바닥을 만들고 반도체와 외국인 수급까지 들어오면 신뢰도가 높아진다"며 "아직은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잡기보다 수급이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8%(1만6000원)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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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삼성전자, 진짜 반등 시작?…"수급 더 들어와야"

기사등록 2026/08/12 14:39:49 최초수정 2026/08/12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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