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1일 쉴 수 있다"…9~10월 황금연휴에 여행객들 들썩

기사등록 2026/08/13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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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사진은 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08.06. photo1006@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사진은 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숙소를 서둘러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1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여행 수요가 일찍부터 몰리고 있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 금요일을 중심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 간의 휴일이 이어진다. 연휴 앞뒤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연차를 붙이면 최장 9일까지 휴가를 늘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설악산과 내장산 등 단풍 명소는 물론 각 지역 가을 축제장 인근 숙소를 미리 잡아두려는 움직임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남들보다 발 빠르게 가을 여행을 준비한다는 뜻에서 '얼리 가을' 여행이라는 말도 나온다. 대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쉬어가는 근거리 힐링 코스를 찾는 여행객이 특히 늘고 있다.

10월에도 휴가를 늘릴 기회가 이어진다.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10월5일 월요일과 한글날인 10월9일 사이 사흘간 연차를 쓰면 9일짜리 휴가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10월1일과 2일 이틀을 더 붙이면 휴가 기간은 최장 11일까지 늘어난다.

휴가가 길어지면서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해외여행을 미리 예약하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번잡한 대도시 대신 한적한 시골이나 소도시에 머무르며 쉬는 여행 방식도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짧게 스쳐 가는 일정보다 느긋하게 머물다 오는 여행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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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1일 쉴 수 있다"…9~10월 황금연휴에 여행객들 들썩

기사등록 2026/08/13 00:4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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