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스포츠 12~17일 올림픽파크텔
대한민국 대표팀 "목표는 금메달" 정상 도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아시아 최초의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공인 쇼다운 지역 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12~17일 6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IBSA 쇼다운 아시아 챔피언십(2026 IBSA Showdown Asian Championship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카자흐스탄 선수단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IBSA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개최국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다.
이세연 국가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쇼다운의 경쟁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끝까지 집중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인 쇼다운은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테이블 위에서 소리 나는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편 골 주머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종목이다.
![[수원=뉴시스] 쇼다운 경기 모습. (사진=연맹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328_web.jpg?rnd=20260812100806)
[수원=뉴시스] 쇼다운 경기 모습. (사진=연맹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발전해 온 만큼 이번 대회가 아시아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윤택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아시아 최초의 공식 지역 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쇼다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각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쇼다운이라는 종목의 매력과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직접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공식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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