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ROE 9~10% 목표 유지…AX 매출 2025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저수익 사업 합리화·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9% 이상 목표
12.3조원 보유자산 효율화…잉여현금흐름 활용 전략적 투자도 검토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KT 빌딩의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0.07.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01167608_web.jpg?rnd=20230102172624)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KT 빌딩의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0.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달성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와 저수익 사업 합리화, 비핵심 자산 유동화에 속도를 낸다. 2028년까지 7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KT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2028년 연결 ROE 9~10%는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중장기 목표와 동일하다. 이번에는 해당 목표를 유지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KT는 AX 기반 혁신과 성장을 통해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해저케이블 등 AX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비스 혁신과 신성장 사업을 통해 2028년 AX 매출을 2025년 대비 2배 이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수익성 강화도 병행한다. 기존에 계획한 저수익·저성장 사업 합리화를 마무리하고 추가 대상을 지속 발굴한다. AX를 내재화해 고객 관리와 개통·A/S, 네트워크 운용 등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비용 효율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8년 연결 영업이익률 9%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비핵심 자산도 유동화하기로 했다. 올해 2분기 장부가 기준 KT의 보유자산은 총 12조3000억원으로 부동산 4조6000억원, 매도가능증권 3조3000억원, 종속기업투자 4조4000억원이다. KT는 보유 목적이나 전략적 효용을 상실한 자산을 중심으로 유동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ROE 개선을 위한 자본배치도 추진한다. 2028년까지 3년간 총7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추가 주주환원 이외 잉여현금흐름은 재무구조와 경영전략의 정합성과 시너지 등을 고려해 전략적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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