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앞둔 PSG, "좁다" 불만 토로에 라커룸 추가 배정

기사등록 2026/08/12 10:46:2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영국 매체 'BBC' 보도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2024. 11. 26.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2024. 11. 2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소속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라커룸 문제로 불만을 토로했다.

영국 매체 'BBC'는 12일(한국 시간) "불만을 품은 PSG가 슈퍼컵에서 추가 라커룸을 배정받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PSG는 UEFA 유로파리그(UEL) 챔피언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슈퍼컵을 갖는다.

UEFA 슈퍼컵은 새 시즌을 알리는 대회로, 올해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PSG's Marquinhos lifts the trophy with teammates after the UEFA Super Cup soccer match between Paris Saint-Germain and Tottenham Hotspur in Udine, Italy, Wednesday, Aug. 13, 2025. (AP Photo/Antonio Calanni)
PSG's Marquinhos lifts the trophy with teammates after the UEFA Super Cup soccer match between Paris Saint-Germain and Tottenham Hotspur in Udine, Italy, Wednesday, Aug. 13, 2025. (AP Photo/Antonio Calanni)

빌라는 홈팀으로, PSG는 원정팀으로 분류돼 각 라커룸을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PSG 측은 경기 전날 회의에서 라커룸이 너무 좁다며 UEFA에 항의했다.

'BBC'는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챔피언' PSG는 상대팀인 빌라와 동일한 크기의 공간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UEFA는 PSG와 빌라가 같은 수준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 경기 심판들이 사용하는 예비 라커룸을 추가로 배정했다.

'BBC'는 "이 과정에서 방을 양보해야 했던 심판은 없었다"며 PSG의 요청을 받아들이기 위해 심판이 불이익받는 일은 없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시티=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슈퍼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PSG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1로 꺾고 우승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 2026.01.09.
[쿠웨이트시티=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슈퍼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PSG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1로 꺾고 우승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 2026.01.09.

한편 또 한 번의 슈퍼컵 우승을 노리는 PSG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서는 빌라의 맞대결은 13일 오전 4시에 진행된다.

이후 PSG는 17일 오전 3시45분 랑스(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을 갖는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UEFA 슈퍼컵처럼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슈퍼컵이다.

지난 시즌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챔피언이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랑스는 컵 대회 챔피언으로서 이 대회에 나선다.

오는 24일 렌과의 리그 개막전으로 2026~2027시즌을 시작하는 PSG가 초반 트로피 2개를 들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딜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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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앞둔 PSG, "좁다" 불만 토로에 라커룸 추가 배정

기사등록 2026/08/12 10:46: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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