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홀린 정선아리랑 '글로벌 경쟁력'

기사등록 2026/08/11 13:28:3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키르기스스탄 버스킹 성료… 카자흐스탄서 ‘뗏꾼’ 공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10~11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정선아리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10~11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정선아리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진행한 정선아리랑 버스킹 공연이 고려인 후손과 현지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정선아리랑의 매력과 대한민국 전통 소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재단은 오는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에서, 15일에는 메가센터 야외극장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소리극 '뗏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선아리랑의 우수성과 흥을 알리고 현지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와 수도 비슈케크에서 사전 버스킹 공연을 전개했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관광지인 이식쿨 호수 선상에 이어 11일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 열렸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들은 이식쿨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정선아리랑 선율과 앉은반 사물놀이를 펼쳤으며 은티막 2 공원에서는 정선아리랑과 함께 사물놀이, 판굿, 길놀이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지 공연팀과의 협업 무대를 더해 양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퍼포먼스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일부 현지인들은 정선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흥을 함께 나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10~11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정선아리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10~11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정선아리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무대는 고려인 후손들에게 정서적 울림을 전하고 세계인에게는 한국 전통문화의 독창성을 각인시키며 정선아리랑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정선아리랑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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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홀린 정선아리랑 '글로벌 경쟁력'

기사등록 2026/08/11 13:28: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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