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계약물류·글로벌 사업 전부 매출 성장
영업익은 투자 확대·대외 악재 여파로 감소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670_web.jpg?rnd=20251107091839)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대한통운이 올 2분기 물량 확대와 대형 신규 수주에 힘입어 매출 확대에 성공했으나, 투자 확대 여파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800억원, 영업이익 10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9% 감소했다.
사업별로 O-NE(택배)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98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409억원을 기록했다.
계약물류(CL·Contract Logistics)부문 매출은 90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전략고객 물량확대와 대형 신규수주분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주력인 풀필먼트센터 운영 및 미들마일 운송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대외악재에 의한 운영원가 상승,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1.4% 감소한 398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사업부는 매출 1조2060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비교해 매출은 9.4% 늘었고 영업이익은 1.4% 소폭 감소했다.
미·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포워딩업황 둔화에도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초국경물류(CBE) 물량확대가 매출성장을 뒷받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끊김 없는 배송 '매일오네(O-NE)'와 올해 선보인 개인 간 택배서비스 '보내오네' 등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가운데, 허브터미널 탄력운영 등에 힘입어 전체 물량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