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엑스온, 엠엑스로보틱스에 100억원 추가 출자…지배력 강화

기사등록 2026/08/10 14:12: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엠엑스온은 지난 7일 자회사 엠엑스로보틱스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엠엑스온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28만9000주의 신주를 인수했으며, 이에 따라 엠엑스온의 엠엑스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21.1%에서 32.24%로 확대된다. 기존 주주인 SK AX의 보유 지분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출자는 지난해 9월 엠엑스로보틱스 지분 인수 이후 추진해온 지배력 강화와 양사 간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엠엑스온은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엠엑스로보틱스와 반도체 물류자동화·로봇 사업에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엠엑스로보틱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인 반도체향 자율이동로봇(AMR)에 엠엑스온과 협력사 벰로보틱스가 참여한다. 엠엑스온의 기존 반도체 자동화 사업과 엠엑스로보틱스의 물류로봇 사업을 연계해 반도체향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공정 물류의 핵심 장비인 OHT(Overhead Hoist Transport) 사업에서도 협업을 추진한다. 엠엑스로보틱스는 올해 4분기 오산 반도체센터에 OHT 테스트라인을 구축하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자는 엠엑스로보틱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의 반도체 사업 역량을 보다 긴밀하게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HMI와 제어기기에서 AMR, OHT 등 반도체 물류로봇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반도체향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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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엑스온, 엠엑스로보틱스에 100억원 추가 출자…지배력 강화

기사등록 2026/08/10 14:12: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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