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농업인 맞춤형 3대 복지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8/10 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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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드·특수건강검진·출산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생애주기 맞춤 복지 강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장, 출산 친화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3대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등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간 13만원의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농어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2~2006년 출생) 여성농어업인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는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722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51~80세(1946~1975년 출생)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자)이다.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농약중독 검사 등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 지원 연령 상한을 기존 70세에서 80세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10%의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영농 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어업인에게 농가도우미 인건비(1일 기준단가 9만원)의 90%를 최대 100일까지 지원한다.

특수건강검진과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받는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복지와 건강관리, 출산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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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성농업인 맞춤형 3대 복지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8/10 11:3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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