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사망원인통계 연계 자료 공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07/NISI20230207_0001190603_web.jpg?rnd=20230207111407)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해 분석한 결과 국내 사망 원인은 암과 순환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0일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21년)와 사망원인통계(2024년) 연계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행태, 영양 및 만성질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건강정책 수립의 근거자료 및 보건의료분야 연구자료원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연계 자료는 2007~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와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해 구축된 데이터로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행태 및 질병 상태와 사망 간의 연관성 분석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연계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사망원인통계 연계에 동의한 19세 이상 성인 8만9560명이며, 이 중 8만7432명이 성공적으로 연계돼 97.6%의 높은 연계율을 보였다.
또한 연계 자료에는 총 7955명의 사망자가 포함돼 있으며, 사망원인별로는 신생물(암)이 2355명(2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순환계통 질환 1645명(20.7%), 호흡계통 질환 1018명(12.8%) 순으로 나타났다.
연계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구자는 승인 이후 질병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술연구자료처리실 또는 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연계 자료는 건강위해요인과 사망과의 관련성을 밝히고 나아가 국민 건강행태, 만성 질환 등 건강수준의 장기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 연구자원"이라며 "질병청은 향후에도 국가 건강조사 자료 연계 및 개방을 확대해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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