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오준성, 챔피언스 요코하마 준우승…하리모토에 1-4 패배

기사등록 2026/08/09 2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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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챔피언스 결승서 역전패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한국거래소·세계랭킹 31위)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성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세계랭킹 5위)에게 게임 점수 1-4(11-7 7-11 4-11 8-11 7-11)로 졌다.

그는 앞서 8강에서 세계 11위 당치우(독일)를 4-3, 준결승에서 세계 24위 시노즈카 히로토(일본)를 4-1로 꺾고 생애 처음 챔피언스 결승에 올랐다.

여세를 몰아 한국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 우승에 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하리모토를 넘진 못했다. 하리모토는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오준성은 1게임에서 위력적인 백핸드 톱스핀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게임에서 상승 흐름을 잇지 못했고, 3게임에서도 상대 백핸드 톱스핀에 고전하며 게임 점수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오준성은 3게임에서 8-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3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이후 포핸드 톱스핀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4게임에서도 중반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으나 서서히 격차가 벌어졌다. 오준성은 6-6에서 연속 3점을 헌납한 뒤 상대 범실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상대 백핸드 톱스핀에 점수를 내준 데 이어 리시브마저 네트에 걸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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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오준성, 챔피언스 요코하마 준우승…하리모토에 1-4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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