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누적 3237명…사망자 2명 포함 131명 늘어

기사등록 2026/08/09 16:34:31

최종수정 2026/08/09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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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온열질환 감시체계…8일 하루동안 131명 늘어

인천·강원서 사망자 1명씩 추가…누적 사망자 수 28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극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누적 3237명으로 늘었다. 전날 하루 동안 131명이 추가됐고,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의 '2026년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131명이다.

인천 계양구와 강원 원주시에서 각각 1명 사망하면서 하루 새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237명, 누적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표본감시로, 전수조사가 아니며 향후 수치가 변동될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411명), 경남(262명), 전남광주(259명), 경북(250명), 충남(208명), 전북(200명), 인천(170명), 강원(135명), 충북(124명), 울산(121명), 부산(82명), 대구(79명), 제주(63명), 대전(44명), 세종(23명) 순이다.

사망자는 전북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명, 부산·경남·강원 각각 3명, 경기·경북·인천 각각 2명, 충북·충남·제주 각각 1명이다.

온열질환자 연령별로는 60대가 59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513명, 40대 447명, 80대 이상 441명, 30대 427명, 70대 416명, 20대 307명, 10대 90명, 9세 이하 2명 순이다.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35.17%, 80대 이상 비율은 13.6%를 차지했다.

발생 시간별로는 오전 6~10시가 12.7%로 가장 많았다. 오후 2~3시와 3~4시가 각각 9.8%, 오후 7시~0시 9.4%, 오후 4~5시 9.1%였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4%로 실내(25.6%)보다 많았다. 실외에서는 작업장이 24.7%로 최다였고 길가 12.9%, 논밭 12.0% 순이었다. 실내에서는 집 9.4%, 작업장 8.1% 순이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7.4%인 238명은 장애가 있었고 170명이 정신적 장애, 55명이 신체적 장애, 13명은 중복 장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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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누적 3237명…사망자 2명 포함 131명 늘어

기사등록 2026/08/09 16:34:31 최초수정 2026/08/09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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