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2026.08.02](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02202205_web.jpg?rnd=20260802152842)
[서울=뉴시스]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2026.08.02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혼식이라는 소문에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었지만, 정작 성당에 나타난 신랑·신부는 호날두와 전혀 관계없는 현지 커플이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포르투갈 마데이라섬 푼샬 대성당 주변에는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약 2000명의 팬이 모였다. 일부 팬들은 호날두의 상징인 등번호 7번 유니폼까지 입고 성당 앞을 가득 메웠다.
![[서울=뉴시스]푼샬 대성당에서 열릴 결혼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혼식이라는 소문에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었다. (사진= 스레드 'ofutebol.pt' 캡처) 2026.08.09](https://img1.newsis.com/2026/08/09/NISI20260809_0002207875_web.jpg?rnd=20260809170748)
[서울=뉴시스]푼샬 대성당에서 열릴 결혼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혼식이라는 소문에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었다. (사진= 스레드 'ofutebol.pt' 캡처) 2026.08.09
하지만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마데이라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는 파비오 하무스와 파티마 니콜 쿠냐 테이셰이라였다. 호날두 커플과 무관한 일반인 커플이었다.
신부 파티마는 몰려든 인파를 헤치며 성당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현장에서는 팬들이 "조지나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휴대전화로 신부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해당 영상이 전해졌다. 호날두는 이에 웃는 이모티콘을 잇달아 남겼다.
푼샬 대성당의 마르코스 곤살베스 신부는 "오늘 이곳에서 열리는 결혼식은 이것뿐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예약은 없다"고 밝혔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해 8월 약혼한 뒤 결혼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두 사람이 포르투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가짜 청첩장까지 유통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호날두의 누나 카티아 아베이루가 이날 마데이라에 도착해 '파티'를 언급하면서 결혼설이 다시 불붙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푼샬 대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은 호날두와 조지나의 결혼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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