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체수원 활용, 비상급수 체계 즉각 가동 준비해달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6.07.31.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21383956_web.jpg?rnd=20260731084832)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가뭄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경북 운문댐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물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한 선제적 대응를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낙동강 유역 운문댐 현장을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 총리는 식수를 비롯한 농업·공업 용수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최악의 시나리오에 먼저 대비하고, 어떻게 치밀하게 대응할 것인가를 말씀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비상 대체수원을 적극 활용해 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용수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 애로사항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급수 상황에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운반급수, 병물 제공 등 비상급수 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물 공급 상황에 대한 정보도 국민분들에게 투명하게 적극 알려달라며 "중앙정부도 이렇게 비상한 가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 총리는 경북 청도군 대천리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 상태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겪어보지 못한 더위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에 "무더위 쉼터 운영과 냉방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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