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채리나가 부모 모두 치매 증상이 있다고 했다.
채리나는 7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서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어머니 아침 식사로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채리나 남편이 장모 건강을 생각해 준비한 반찬이었다.
채리나는 "엄마가 아침에 밥 했냐. 또 흰쌀밥 했냐"고 물었고, 잡곡 넣는 걸 깜빡한 어머니는 "잡곡을 안 넣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있다고 했다.
그는 "딸처럼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때 충격이 컸던 것 같다. 그때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더 안 좋아지셨다. 아버지처럼 치매 증상이 있어서 약을 드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리나는 어머니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머니가 일상에서 반복해서 볼 수 있께 부엌 벽에 포스트잍을 붙이고 '당 올리는 음식 떡, 삶은 고구마, 옥수수, 흰 쌀밥 금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금지' '영양제 챙겨 먹기' 등을 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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