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전대는 李 대통령 신임투표…김민석이 압도적"

기사등록 2026/08/07 21:27:40

최종수정 2026/08/07 2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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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의 건 투표를 마치고 동료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의 건 투표를 마치고 동료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앞둔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 투표"라며 김민석 후보가 이 대통령과 가장 호흡을 맞출 후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6일 광주방송(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이번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년처럼 성공적인 4년의 대통령 임기를 보내느냐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실패하면 총선도 실패하고 정권 재창출도 안 된다"며 "대통령과 가장 발을 맞춰 일할 사람은 1년간 성공적인 총리직을 수행한 김민석 후보가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만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런 것은 잘 알아서 해석하시라"며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투표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지 특정 후보를 지지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도 "지지도와 개혁에 대한 성과 평가는 높다"며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다"며 "누가 되든 다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온 '배신 총량', '이재명 팔이' 등 표현에 대해서는 자제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금 현재 전당대회 꼴을 보면 전당대회가 아니라 파묘대회를 하는 것 같다"며 "서로 이것은 지향하자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대결을 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차마 손을 못 쓰고 있는 음지를 당에서 발굴해 국민과 함께하고 대통령을 돕겠다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당대표 당선 후 상대 후보에 대한 징계 신청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런 것은 나쁘다"며 "전당대회는 축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물밑에서는 피나는 경쟁을 하더라도 국민 앞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잘 보필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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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전대는 李 대통령 신임투표…김민석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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