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연일 극심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7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소방서 정자 119안전센터 문연호 소방장, 김승태 소방사, 정주은 소방사가 얼음조끼, 아이스팩 등 폭염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2026.08.07.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504_web.jpg?rnd=2026080712092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연일 극심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7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소방서 정자 119안전센터 문연호 소방장, 김승태 소방사, 정주은 소방사가 얼음조끼, 아이스팩 등 폭염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가 이틀 연속 70명 넘게 쏟아지며 누적 700명에 육박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71명으로,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5월15일 이후 누적 692명에 달한다. 추정 사망자 수는 2명이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남성이 560명으로, 여성 132명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117명, 30대 102명, 40대 90명, 20대 87명, 70대 67명, 80대 이상 68명, 10대 31명 순이다.
최근 온열질환자 현황을 보면 1일 23명, 2일 20명, 3일 49명, 4일 69명, 5일 70명 등이다. 온열질환자 피해 현황은 93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발표 전일 집계된 질병관리청 통계상 수치다.
도는 제도 도입 이후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도내 1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변경돼 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주요지점 일최고기온은 하남덕풍 40.8도, 기흥구갈(용인) 40.1도, 금사(여주) 39.9도, 남촌(오산) 39.1도, 판문점(파주) 38.2, 수원 37.8도 등이다. 도내 일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2018년 8월1일 양평에서 관측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중 열돔 일부 해소로 8일부터 기온이 1~3도 내려가겠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다음 주까지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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