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품 가격, 전쟁과 폭염으로 3년 래 최고치…유엔 FAO

기사등록 2026/08/07 18:58:48

최종수정 2026/08/07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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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인도 카슈미르  농부의 밀 수확
[AP/뉴시스] 인도 카슈미르  농부의 밀 수확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의 식품 원자재 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충돌 및 극심한 더위가 농작물 가격을 상승시켜 3년 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유엔 당국이 7일 말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식품 물가 지수'가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에 이른 것이다. 이 지수는 핵심 식품 가격을 추적해서 작성된다.

FAO는 보고서를 통해 7월 중 곡물, 설탕 및 식용유 가격이 오르고 육류와 낙농품 가격은 내렸다고 말했다.

곡물 중 밀 가격은 월간 5.8% 뛰었으며 연간으로 거의 10% 상승했다.

FAO는 흑해 수출 통행이 계속 차질을 빚고 여러 수출 인프라가 군사 공격으로 손상을 당하는 상황에서 최근의 폭염으로 여러 핵심 농산국의 작물 생산이 저하되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옥수수 가격은 한 달 새 3.6%, 식용유는 2% 및 설탕은 5.6%가 올랐다.

보리 가격은 1.9%는 내렸다.

FAO의 7월 식품가격지수는 131.1 포인트로 한 달 전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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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품 가격, 전쟁과 폭염으로 3년 래 최고치…유엔 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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