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무색…온열질환자 185명, 전년 동기 대비 8.8배↑

기사등록 2026/08/07 1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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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

사망자, 6일만에 신규 발생 없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절기상 '입추'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에 현재 온도가 표시되고 있다. 2026.08.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절기상 '입추'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에 현재 온도가 표시되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절기상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이지만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한 환자 수가 연일 2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 202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6일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185명이다. 전년 동기 21명과 비교하면 8.8배 더 많은 수치다.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872명이며 사망자는 7월 31일 이후 6일 만에 늘어나지 않으면서 23명을 유지했다.

일일 온열질환자 수는 8월 들어 연일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3일부터는 206명, 209명, 220명, 185명 등 2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온열질환자는 경기가 69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48명, 경남 240명, 경북 239명, 전남광주 237명, 전북 184명, 충남 178명, 인천 142명, 강원 126명, 충북 116명, 울산 110명, 부산 76명, 대구 70명, 제주 57명, 대전 39명, 세종 18명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521명, 50대 463명, 30대 399명, 40대 393명, 80대 이상 366명, 70대 357명, 20대 288명, 10대 83명, 9세 이하 2명이다.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34.1%, 80대 이상 비율은 12.7%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은 6~10시가 12.9%로 가장 많았고 14~15시 10.1%, 15~16시 9.5%, 16~17시 9.2%, 19~24시 9.1%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6%, 실내가 24%였다. 실외에서는 작업장이 25.5%로 최다였고 길가 12.4%, 논밭 12.3% 순으로 많았다. 실내에서는 작업장 8.1%, 집 8% 순이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6.7%인 191명은 장애가 있었고 135명이 정신적 장애, 43명이 신체적 장애, 13명은 중복 장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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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무색…온열질환자 185명, 전년 동기 대비 8.8배↑

기사등록 2026/08/07 16:1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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