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희 "버스 하우스 제안…이동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

기사등록 2026/08/07 15:52:39

최종수정 2026/08/07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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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충분히 검토할 가치 있다 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1.06.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부동산 공급 대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황희 민주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버스-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

황 의원은 "폐선박 또는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여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며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민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그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책 논의를 이어가는 여당에서는 공급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말로만 공급을 외치지 말고,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나 협조하라"며 "윤석열 정권 당시 주택 착공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3기 신도시 건설도 미적거리며 주택 공급을 미뤄온 것은 모두 잊었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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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황희 "버스 하우스 제안…이동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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