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장 때 노태악 배우자 수행
공식 일정 불참했으나 보고서엔 '참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방만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관위 직원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배우자의 현지 여행을 수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사진은 노 전 위원장. 2026.08.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127_web.jpg?rnd=2026072211011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방만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관위 직원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배우자의 현지 여행을 수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사진은 노 전 위원장.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방만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관위 직원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배우자의 현지 여행을 수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중앙선관위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며 이 같은 정황을 확인했다.
노 전 위원장 배우자를 수행한 중앙선관위 직원은 이른바 '외유성 출장'에 동행하느라 선관위 공식 일정에 불참했는데, 보고서엔 참석했다고 허위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노 전 위원장이 지난해 덴마크 출장 준비 단계에서 중앙선관위 직원이 배우자를 수행하는 것을 사전에 인지한 것으로 조사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호주·뉴질랜드, 2024년 독일·에스토니아, 지난해 덴마크·스웨덴 등 세 차례에 걸친 해외 출장에 배우자와 동행했다. 이 가운데 독일·에스토니아 출장에서는 7194만원이 선관위 예산으로 소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13~23일 배우자를 동반해 덴마크 등 해외 출장을 갔으나 출장 보고서에는 기록되지 않았고, 9053만원 상당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의 중앙선관위 공무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 등 혐의로 입건한 합수본은 지난달 20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중앙선관위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며 이 같은 정황을 확인했다.
노 전 위원장 배우자를 수행한 중앙선관위 직원은 이른바 '외유성 출장'에 동행하느라 선관위 공식 일정에 불참했는데, 보고서엔 참석했다고 허위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노 전 위원장이 지난해 덴마크 출장 준비 단계에서 중앙선관위 직원이 배우자를 수행하는 것을 사전에 인지한 것으로 조사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호주·뉴질랜드, 2024년 독일·에스토니아, 지난해 덴마크·스웨덴 등 세 차례에 걸친 해외 출장에 배우자와 동행했다. 이 가운데 독일·에스토니아 출장에서는 7194만원이 선관위 예산으로 소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13~23일 배우자를 동반해 덴마크 등 해외 출장을 갔으나 출장 보고서에는 기록되지 않았고, 9053만원 상당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의 중앙선관위 공무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 등 혐의로 입건한 합수본은 지난달 20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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