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319억원' 연장 계약…NFL 역대 러닝백 최고액 경신

기사등록 2026/08/07 15:53: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미시간=AP/뉴시스] 자미르 깁스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은 깁스가 미시간주 앨런 파크에 있는 NFL 훈련 캠프에서 연습을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2026.08.02. *재판매 및 DB 금지
[미시간=AP/뉴시스] 자미르 깁스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은 깁스가 미시간주 앨런 파크에 있는 NFL 훈련 캠프에서 연습을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2026.08.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팀의 간판 러닝백 자미르 깁스와 역대 러닝백 최고액 신기록을 경신하는 초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와 깁스는 3년 총액 6750만 달러(약 958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7575만 달러(약 1075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보장 금액만 5150만 달러(약 731억원)에 달한다.

깁스의 이번 계약은 불과 며칠 전 애틀랜타 팰컨스의 비잔 로빈슨이 세운 3년 총액 6675만 달러(약 947억원) 기록을 곧바로 넘어서는 NFL 역사상 러닝백 최고액 계약이다.

이로써 깁스는 연평균 2250만 달러(약 319억원)를 수령하며, 로빈슨과 조나단 테일러, 세이콴 바클리 등을 제치고 리그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러닝백으로 올라섰다.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깁스는 동료 데이비드 몽고메리와 출전 시간을 분담하면서도 독보적인 생산성을 입증해 왔다.

깁스는 데뷔 후 첫 3시즌 동안 통산 49개 터치다운을 기록, 기존 디트로이트의 전설적인 러닝백 바리 샌더스(47개)를 넘어 NFL 역사상 데뷔 3년차 기준 최다 터치다운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깁스는 러싱 1223야드, 리시빙 616야드로 스크리미지 총 1839야드(리그 5위)와 18개 터치다운(리그 2위)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프로볼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디트로이트가 지난 3월 몽고메리를 휴스턴 텍산스로 트레이드하고 캔자스시티 치프스 출신 이이재아 파체코를 영입함에 따라, 2026시즌 깁스의 역할과 비중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9승 8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 드류 페칭 전 애리조나 카디널스 공격 코치를 신임 공격 감독관으로 영입해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3년 내내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음에도 깁스는 여전히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아직 내 최고의 풋볼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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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319억원' 연장 계약…NFL 역대 러닝백 최고액 경신

기사등록 2026/08/07 15:5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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