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종합개발 수정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1994억 규모 3대 권역 21개 과제 발굴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 추진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 배후 거점화와 체류형 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내놨다.
7일 시는 이현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북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 수정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 포함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 신항만 개항과 내년 국립새만금수목원 개원에 발맞춰 대규모 방문객을 시내로 유입하고, 정주 인구를 대체할 '생활 인구'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회에서는 '일상이 휴양이 되는 지평선 힐링 도시, 김제'라는 비전 아래 3대 권역별 발전 전략과 총 1994억원 규모의 21개 세부 과제(인프라 구축 13개, 진흥 프로그램 8개)가 발표됐다.
권역별 핵심 구상으로는 ▲시내권(10건) 전시컨벤션센터 및 호텔 건립, 가족 친화형 실내 놀이시설 '지평선 플레이 큐브', 온뜰 펫파크 조성 ▲벽골제·모악산권(7건) 대율저수지 수변 명소화, 모악산 K-푸드로드, 야간 볼거리 확충을 위한 지평선 별빛 페스타 ▲새만금권(4건) 광역투어 스테이션 구축, 명승 망해사 낙조 명소화, 크루즈 산업 육성 등이 제시됐다.
시는 장기 미집행 하드웨어 위주의 틀을 전면 재검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 시설과 최신 트렌드를 담은 소프트웨어 콘텐츠 위주로 방향을 재편했다. 평균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말에 편중된 수요를 평일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이 부시장은 "이번 청사진은 분산된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 스쳐 가는 김제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는 지역'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발굴된 주요 과제들이 도의 상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렴된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안의 타당성과 투자 우선순위를 보완해 종합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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