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렸다, 울주 불법PC방 7곳 적발…전자발찌 차고 운영

기사등록 2026/08/07 09:57:4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울상경찰청, 관계기관 합동단속…7명 검거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 일대 불법 영업 중인 성인PC방.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 일대 불법 영업 중인 성인PC방.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경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몰리는 울주군 농촌지역의 성인PC방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 단속을 벌였다.

울산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울주군 일대 불법 성인PC방 7곳을 적발하고 관련자 7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날 밤 산업단지가 인접한 울주군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 근로자 유입이 많고 여가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상 폭염을 피해 찾는 근로자들이 불법 성인PC방으로 몰리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현장에는 울산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와 기동대, 게임물관리위원회 현장단속팀 등 50명이 투입됐다.

지역 내 76개 업소를 대상으로 환전행위, 등급분류 미필 게임물 제공, 시설기준 위반, 등록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단속 결과 불법 성인PC방 7곳에서 현행범 체포 등 관련자 7명을 검거했다. 게임기 114대와 현금 487만원, 휴대전화 11대 등 증거물도 압수했다.

또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업소 15곳을 추가 적발해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적발 업소 중에는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PC방을 운영한 업주도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업주를 보호관찰소에 통보하고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온 특별단속 이후 일부 업소에서 출입문 시트지를 제거하는 등 외부에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 사례도 확인됐다.

권선경 울산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은 "특별단속 이후 현장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딱 걸렸다, 울주 불법PC방 7곳 적발…전자발찌 차고 운영

기사등록 2026/08/07 09:57:4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