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잘 수가 없네"…열대야에 꿀잠 도울 수면템은?

기사등록 2026/08/07 18:01:00

최종수정 2026/08/07 18:05: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여름철, 겨울보다 평균 수면시간 짧아

건강식품, 베개, 웨어러블 기기 등 주목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8.0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른 일출,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 수면시간이 겨울철보다 짧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숙면을 도울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7일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가 인공지능(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의 지난해 월별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44분으로 집계됐다. 겨울철(12~2월) 평균 수면 시간인 6시간54분보다 10분 짧았다. 6~7월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42분으로 연중 최하위 수준이었지만 1월은 6시간56분으로 최장 시간을 기록했다.

이 같은 여름철 수면시간 감소의 원인으로 텐마인즈는 기상 시간이 앞당겨지는 점을 꼽았다. 텐마인즈 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5시54분으로 일년 중 가장 빨랐는데 1월(오전 6시10분)과 16분 차이가 났다. 평균 취침 시간은 월별 격차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 텐마인즈 설명이다.

일출이 빨라져 침실로 일찍 빛이 들어오고 냉방기 예약 운전 종료 후 새벽 실내 온도가 다시 상승하는 점 등이 여름철 수면시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휴가나 야외활동처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생활 방식도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된다.

이처럼 여름철 수면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숙면을 도울 다양한 아이템들에 소비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먼 웰니스 브랜드 라엘의 '라엘 밸런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바이츠'는 여성들의 수면 고민을 돕는 건강식품이다.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사용했고 L-테아닌, 유단백 가수분해물(락티움), 마그네슘, 비타민B6 등을 추가했다.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정제 타입으로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춘 기능성 베개를 출시했다. '듀얼핏 분할 경추 베개'는 사용자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하부 이중 분할 충전재를 적용했다. U라인 구조로 설계돼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얼굴이 닿는 부분은 메시 소재로 제작돼 여름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슬립테크 기업 리솔의 '슬리피솔 플러스 웰니스 밴드'는 2개 전기 자극과 뇌파 동조를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다. 1㎃ 미만의 미세전류 자극으로 편안한 휴식을 돕는데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 개선 보조 효과도 확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역대급 무더위와 함께 숙면을 위한 다양한 관리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폭염과 열대야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여름철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한 수면을 도울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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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잘 수가 없네"…열대야에 꿀잠 도울 수면템은?

기사등록 2026/08/07 18:01:00 최초수정 2026/08/07 1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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