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서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대한축구협회의 외국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보고 분노를 표했다. (사진=유튜브 '달수네 라이브'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622_web.jpg?rnd=20260807100801)
[서울=뉴시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서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대한축구협회의 외국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보고 분노를 표했다. (사진=유튜브 '달수네 라이브'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대한축구협회의 외국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보고 분노를 표했다.
지난 6일 박문성은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올림픽 예선 등을 앞두고 외국인 심판들을 상대로 성 접대했다는 보도에 "축구 협회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천박하고 후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과 런던 올림픽 예선이라고 하면 우리와 다른 나라가 붙는 경기다. 그러면 외국인 심판"이라며 "그들을 상대로 접대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문성은 심판에게 접근 시도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며 "승부에 대한 영향을 미치려고 했던 것", "그 불법을 요구하는 방식이 불법 업소에 갔다는 것이고, 그걸 또 법인카드로 긁는다? 정말 개념 자체를 상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 놓고 봤을 때 우리나라 축구협회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천박하고 후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JTBC는 이날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등 비리 조사 결과'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1년간 국가대표팀 경기에 참여한 외국인 심판들에게 총 7차례 부적절한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전 경기 담당 심판도 포함되어 있었고 축구협회는 서울, 경남 창원, 경남 울산 등의 안마 업소에서 법인카드로 비용 결제를 했다. 이 비용을 결제한 축구협회 심판국 직원은 "안마 비용은 성매매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JTBC에 "15년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현재는 높은 국민적 관심 등에 부합하고자 더욱 철저한 내부 관리 지침을 마련해 준수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