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에 민·관 맞손…심야 상담 공백 최소화한다

기사등록 2026/08/06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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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생명의전화와 상담 연계 체계 운영

[세종=뉴시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사진=보건복지부)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사진=보건복지부) 2025.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일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와 협력해 상담 연계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의 연결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간자원 활용 방안 검토가 지시된 바 있다.

복지부는 즉시 재정당국과 협의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상담인력 정원을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근무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신규 상담인력이 전문교육 등을 거쳐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살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에게 보다 폭넓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명의전화와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의전화는 9월 30일까지 심야시간(22시~08시) 자살예방상담을 지원한다. 해당 시간대 109의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인 경우 대기 중인 내담자가 안내에 따라 생명의전화 상담 연결을 선택할 수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상담인력을 차질 없이 확충하고 상담 응대율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자살위기 상담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위기에 놓인 국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인 만큼 단 한 통의 전화도 소중하게 여기고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인력 확충과 함께 민간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들이 필요한 순간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상담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은 "자살위기에 놓인 분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에 상담 연결이 이뤄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이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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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에 민·관 맞손…심야 상담 공백 최소화한다

기사등록 2026/08/06 15:3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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