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본에서 차량 7대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자료 사진](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6088_web.jpg?rnd=20260806150539)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차량 7대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자료 사진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일본에서 차량 7대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한국인 남성 송모(49)씨가 과실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송씨는 50만명 이상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를 지닌 인물로, 평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해왔다.
송씨는 지난 3월 오전 7시 30분께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한 국도에서 검은색 벤틀리를 운전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들이받았다. 총 7대의 차량과 충돌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장 영상에는 흰 연기를 내며 달리던 송씨의 벤틀리가 도로 가장자리 연석을 들이받는 장면이 촬영됐다.
사고 직후 송씨는 차량에서 뛰쳐나와 현장을 벗어났다. 파손된 벤틀리는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천천히 앞으로 움직였다. 빈집에서 시트를 뒤집어쓴 채 숨어있던 송씨는 냄새를 맡은 경찰견의 추적으로 인해 발견됐고,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송씨는 평소 SNS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과시했다. 송씨는 한 영상에서 자동차 판매점을 찾아 3000만엔(약 2억7000만원)이 넘는 고급차를 충동 구매한 것처럼 연출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고 견적만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송씨가 거짓으로 부유한 삶을 꾸며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송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가속 페달을 밟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며 "벤틀리는 외제차라 일본 차량보다 차폭이 넓고,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지 않기는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빚 때문에 쫓기고 있었다"며 빈집에 숨은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4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한국인 남성 송모(49)씨가 과실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송씨는 50만명 이상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를 지닌 인물로, 평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해왔다.
송씨는 지난 3월 오전 7시 30분께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한 국도에서 검은색 벤틀리를 운전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들이받았다. 총 7대의 차량과 충돌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장 영상에는 흰 연기를 내며 달리던 송씨의 벤틀리가 도로 가장자리 연석을 들이받는 장면이 촬영됐다.
사고 직후 송씨는 차량에서 뛰쳐나와 현장을 벗어났다. 파손된 벤틀리는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천천히 앞으로 움직였다. 빈집에서 시트를 뒤집어쓴 채 숨어있던 송씨는 냄새를 맡은 경찰견의 추적으로 인해 발견됐고,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송씨는 평소 SNS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과시했다. 송씨는 한 영상에서 자동차 판매점을 찾아 3000만엔(약 2억7000만원)이 넘는 고급차를 충동 구매한 것처럼 연출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고 견적만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송씨가 거짓으로 부유한 삶을 꾸며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송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가속 페달을 밟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며 "벤틀리는 외제차라 일본 차량보다 차폭이 넓고,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지 않기는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빚 때문에 쫓기고 있었다"며 빈집에 숨은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