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 GTX 타고 국회 출근 모습 공개

기사등록 2026/08/06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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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회까지 GTX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이준석' 캡처)
[서울=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회까지 GTX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이준석'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회까지 GTX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준석'에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그는 GTX-A 노선인 동탄역에서 출발해 "동탄 4동 주민들은 버스타기 힘들어서 GTX에 적응해버린 것 같다"며 "2-2 수서역에서부터 뛴다. 수서역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굉장히 좁은데 하나 밖에 없다. 그거 하나 밖에 없는데, 모든 사람이 그걸 타야한다"고 말했다.

열차에 탑승해 좌석에 앉은 이대표는 "GTX가 (오전) 6시 30분 이전에 타면 20% 할인된다. 원래 4450원인가 하는데 3500정도로 싸진다"며 "요즘 정액권이 생겨서 어차피 매일 타는 사람들은 광역버스보다 안 비싸다. 10만원이면 K패스로 무제한이니까"라고 설명했다.

환승 구역인 수서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시간에 맞춰 열차에 오르기 위해 환승 구간 계단을 뛰어 올라가기도 했다. 이 대표는 한산한 열차 안을 확인한 후 "7시쯤 되면 사람들 엄청 많다. 분당선에 사람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원래 만차"라고 덧붙였다.

이후 선정릉역에서 9호선 환승을 앞두고 "6시 9분 차를 탈 경우 국회까지 1시간 15분이 걸린다”면서 “지금 (9호선) 급행이 15분 간격이어서, 7시 2분까지 1분 만에 갈아타면 15분을 아낄 수 있다. 갈아탈 수 있을 것 같다"며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 대표와 함께 지하철에 탄 전성균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은 "어떻게 보면 수행 기사도 안 쓰고 개발하는 보좌진도 쓰고, 돈 안쓰는 선거 등 정치영역에서 여러 변화를 꾀하고 있지 않나"라며 "하지만 정치 영역이다보니 국민 분들이 체감하기 쉽지 않다. 아직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국회의사당 가려면 맨 앞으로 가야 한다. 일반 열차로로 갈아탈 때 이걸 계속 해야 한다"며 "네 가지 지하철을 갈아타며 이걸 계속해야 한다. 정확히 1시간 6분이 걸렸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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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 GTX 타고 국회 출근 모습 공개

기사등록 2026/08/06 10:21: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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