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 라오스서 '축산 기술 실증 사업' 착수

기사등록 2026/08/06 09:57:3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RFID 기반 소 개체 관리·AI 발정 탐지 기술 현지 실증 추진

현지 농림연구원·국립대·축산농가와 협력해 관리 모델 구축

[서울=뉴시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의 관계자들이 라오스 현지 '축산 현대화 지원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의 관계자들이 라오스 현지 '축산 현대화 지원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숭실대학교는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가 라오스 축산농가에서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대화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팜 전문 기업인 와이비즈는 이번 사업에서 '무선식별장치(RFID) 기반 개체 관리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소 발정 탐지'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적용 가능성 및 사업 확장성을 검증한다.

주요 내용은 ▲RFID 전자귀표를 활용한 소 개체 등록 및 이력 관리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현장 개체 정보 확인 ▲축산 사양 관리 프로그램 구축 ▲폐쇄회로(CC)TV와 AI를 활용한 소 발정 행동 탐지 ▲현지 담당자 대상 시스템 운영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와이비즈는 재단법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2026년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현장 시스템 운영과 데이터 수집, 사용자 교육 및 성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농림부 산하 농림연구원(NAFRI), 라오스국립대 농업대학, 현지 축산농가 등과 협력해 디지털 축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라오스 농림연구원의 사이사완 폼비엥사이(Saysavanh Phomeviengsay) 부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라오스 전역의 축사에 해당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비즈의 'AI 발정 탐지 시스템'은 카메라로 소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주요 발정 징후를 분석한 AI가 관리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육안 관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개체 및 번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와이비즈는 현지 담당자 대상 교육을 통해 디지털 축산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라오스 축산 환경에 적합한 관리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백 와이비즈 대표는 "이번 실증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라오스의 축산 환경에 적용해 현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현지 기관들과 협력해 라오스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축산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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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 라오스서 '축산 기술 실증 사업' 착수

기사등록 2026/08/06 09:5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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