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기존 송전망, 2층으로…40% 감축 효과"
"내년 히트펌프 아파트 건축…서울도 곧"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열린 '전력망 건설 대책위원회 3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21389291_web.jpg?rnd=20260805151248)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열린 '전력망 건설 대책위원회 3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일 "가정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쓰고 남는 전기들이 있는데 그거를 현금으로 정산해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고시를 개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가정용 태양광 3·5·7㎸짜리는 전기를 쓰고 남아도 보상을 안 해줬다"며 "앞으로 현금 정산해 주면 가정용 태양광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굉장히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김 장관은 전력망 확충을 위한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도 소개했다. 앞서 지난 5일 김 장관은 전력망 건설 반대 지역별 주민대표와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새로 짓는 경우 새로 노선을 정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기존 154㎸, 345㎸ 1층 짜리 철탑을 2, 3층으로 지어 몰아서 짓겠다"며 "거의 40%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고압송전망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직접 보상을 많이 해서 피해를 보시는 분들에 대한 일종의 반대 급부는 충분히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등성이를 지나가는 건 불가피하게 공중으로 하고 마을 주변을 지나가는 건 돈이 들더라도 지중화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히트펌프 확대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히트펌프 전용 요금제가 만들어졌다"며 "가정에서 가스로 냉난방을 하다가 전기로 하게 되면 전기 수요가 늘면서 누진제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기존 주택을 바꾸는 데엔 비용이 꽤 많이 드는데 신축은 아예 처음부터 가스 배관 없이 전기로 하는 그런 아파트가 내년부터는 지어지기 시작한다"며 "제주도에 시범 사업 들어갔고, 공동주택은 내년부터 삼성은 삼성대로 래미안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도 조만간 신축부터 해보려고 한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합해서 70%를 지원해 주는데 처음 시작하는 거라 지원을 좀 많이 해 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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