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도봉구서 아파트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기사등록 2026/08/06 08:42:41

최종수정 2026/08/06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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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2시 정전…520여 세대 영향

발전차 투입…7시 30분 임시 복구

[서울=뉴시스] 2026.08.0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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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정전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과부하로 인해 변압기가 불에 타 7개 동 전체에 해당하는 520여 세대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공용 설비가 해당 변압기로부터 전기를 공급받고 있어 정전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잠시 전기가 공급됐을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가 전기가 끊겨 갇힌 남성 주민 1명이 오전 4시께 소방 구조를 받는 일도 있었다.

한국전력공사도 이날 새벽 현장에 긴급 투입해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등 현장 조치를 도왔다. 또한 정전 영향이 광범위한 점 등을 고려해 비상 발전 차량을 투입했다.

비상 발전으로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아파트 내 전기가 임시 공급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이날 오전 중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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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대경보' 도봉구서 아파트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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