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삼성 에어컨 판매 전년比 두 자릿수↑…"AS도 급증"

기사등록 2026/08/06 05:30:00

최종수정 2026/08/06 05:34:2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AI·모션 바람 등 사용자 맞춤형 냉방 기능 강화

서비스 인력 50% 확충…전화 상담 인력도 2배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형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직원이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2026.02.0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형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직원이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

여름철 계절적 수요를 넘어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에어컨 가동이 집중된 지난달에는 애프터서비스(AS) 신청도 전월보다 50% 이상 급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근 3개월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데 이어 최근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신규·교체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제품 효과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8년 만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전면 개편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를 선보였다.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해 바람 방향을 조절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이 적용됐다.

무더위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판매 증가로 이어진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다가올 무더위에 앞서 23일부터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다가올 무더위에 앞서 23일부터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기존 제품을 관리하기 위한 관련 상품 수요도 증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지난 6월 에어컨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거나 리모컨 등 정품 소모품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영향이다.

무더위가 본격화한 뒤에는 점검과 수리 요청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지난달 에어컨 서비스 신청 건수는 6월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앞서 6월에도 에어컨 AS 신청이 5월보다 일평균 약 20%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서 냉방 성능과 배수 등 평소 확인하기 어려웠던 이상이 드러나 서비스 신청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늘어난 신청에 맞춰 기술강사 등 수리가 가능한 인력을 현장에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에어컨 서비스 인력은 50% 이상 확충됐다.

컨택센터로 접수되는 에어컨 관련 전화 상담도 여름 전인 1~5월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하절기 상담 인력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상담 신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는 기술강사 등 가용 가능한 인력도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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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삼성 에어컨 판매 전년比 두 자릿수↑…"AS도 급증"

기사등록 2026/08/06 05:30:00 최초수정 2026/08/06 0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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