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폭염' 장기화…충남도, "재난 상황" 비상근무 2단계

기사등록 2026/08/05 14: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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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5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충남 아산시가 살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 주요 구간에서 살수차를 가동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 5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충남 아산시가 살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 주요 구간에서 살수차를 가동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폭염 대응 비상 2단계를 가동한다.

도는 폭염에 따른 무더위 장기화로 5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도는 지난 2일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표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를 선제 가동하고 고령자와 1∼2인 가구와 건설·농업 분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예찰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해왔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고 열대야가 지속되며 온열질환과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비상 2단계로 높였다.

도는 도 관련 실국과 15개 시·군, 유관 기관 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 대책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 밀착형 대응을 위해 '읍·면·동 분담 마을'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분담 마을 공무원이 안전파트너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야외 농작업장에서 홀로 일하고 있는 농업인 등이 발견되면 자택 이동 조치 등 특단의 대응 활동을 편다는 계획이다.

또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의료기관과 긴급 이송 체계를 유지하고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폭염은 낮 시간대 무더위를 넘어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장기 재난 상황으로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 단계 강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를 높였다"며 "취약 계층 안부 확인과 작업장 안전 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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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폭염' 장기화…충남도, "재난 상황" 비상근무 2단계

기사등록 2026/08/05 14:4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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