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역 침해사고 피해기업 탐지 및 취약점 진단' 사업 수행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 침해평가·취약점 진단으로 상시 위협 탐지
![[서울=뉴시스] 나루씨큐리티는 KISA가 추진하는 '지역 침해사고 피해기업 탐지, 취약점 진단' 사업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6.08.05. (사진=나루씨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4840_web.jpg?rnd=20260805110032)
[서울=뉴시스] 나루씨큐리티는 KISA가 추진하는 '지역 침해사고 피해기업 탐지, 취약점 진단' 사업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6.08.05. (사진=나루씨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나루씨큐리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전국 중소기업의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침해 징후와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공급망 공격 피해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
나루씨큐리티는 KISA가 추진하는 '지역 침해사고 피해기업 탐지, 취약점 진단' 사업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보안이 취약한 협력사를 우회 침투 경로로 삼는 공급망 공격이 확산하고 있다. 상당수 중소기업은 전담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공격을 받은 사실은 물론 내부에 위협이 잠복해 있는지도 파악하기 어렵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보안 사각지대를 네트워크 데이터로 식별하고 침해가 의심되는 기업을 찾아 맞춤형 위협 대응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권역·지역별 네트워크 위협 상시 모니터링과 탐지, 공격 그룹·공격 거점·원점지·피해기업·피해범위 식별을 위한 네트워크 통신 정보 수집, 해킹 인프라와 의심 IP 탐지·분석 등이다. 탐지 데이터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연관분석과 피해 의심 기업 대상 분석 결과·대응 보고서 제공도 포함된다.
나루씨큐리티는 국내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국외 네트워크 트래픽까지 확보해 국내외 경유지, 악성코드 유포지, 공격 인프라와 국내 기업 간 통신 활동을 추적하고 잠재 피해기업을 식별한다.
탐지된 데이터는 나루씨큐리티가 보유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연계해 추가 분석한다. 공격자 인프라와 악성코드 유포지, 통신 시점과 빈도, 네트워크 관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순 이상징후인지 실제 침해 활동인지 검증한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번 사업에 장기간 축적한 네트워크 플로우 분석 기술과 침해평가 서비스 '제로티카(ZeroTiCA)' 운영 노하우, 실제 침해사고 조사·대응 경험을 결합한다.
기업 내부의 정상 통신과 위협 통신을 구분해 C&C 서버 등 공격 인프라와의 연결 여부를 확인하고 공격자의 내부 활동, 이동 경로, 영향 범위, 잔존 위협을 식별해 실제 침해 여부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광 나루씨큐리티 위협대응센터장은 "중소기업 보안의 핵심은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위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라며 "침해사고 대응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협 탐지부터 후속 조치까지 포괄하는 사이버위협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 침해평가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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