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폭염중대경보', 충남권 첫 발효…'체감 38도' 가마솥

기사등록 2026/08/05 1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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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청양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그 외에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천에 발효 중인 폭염 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 경보로 상향 조치될 예정이다.

충남권은 고온의 동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볕이 더해지며 일최고체감온도가 32~35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청양 지역은 일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폭염중대경보가 충남 지역에 발효된 것은 지난 6월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 현황은 보령 34.7도, 태안 34.7도, 홍성죽도 34.3도, 세종금남 34.1도, 당진 33.8도, 연무(논산) 33.8도, 춘장대(서천) 33.8도, 양화(부여) 33.6도, 정산(청양) 33.6도, 직산(천안) 33.5도, 서산 33.4도, 아산 33.2도, 대전·공주 33도, 계룡 32.8도, 금산 32.5도, 예산 32.3도다.

기상청은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청양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돼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며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고 실외 작업을 최대한 중단 및 연기를 검토해야 하며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바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 특보제 도입 이후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 단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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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폭염중대경보', 충남권 첫 발효…'체감 38도' 가마솥

기사등록 2026/08/05 10:5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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