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보다 어린애들이 침 뱉고 욕설"…편의점서 난동 피운 10대들(영상)

기사등록 2026/08/05 0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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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0대 학생 2명이 편의점에서 침을 뱉고 점주에게 욕설 하며 난동을 피운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유튜브 'SBS 뉴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0대 학생 2명이 편의점에서 침을 뱉고 점주에게 욕설 하며 난동을 피운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유튜브 'SBS 뉴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10대 학생 2명이 편의점에서 침을 뱉고 점주에게 욕설 하며 난동을 피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한 편의점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2명이 들어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며 문을 거칠게 여닫은 모습이 공개됐다.

점주가 그들의 행동을 제지하자 욕설을 퍼부었고 이후 편의점을 나가면서 바닥에 침을 뱉기도 했다.

점주는 "제가 장사만 7년했는데 그렇게 개념 없는 애들은 처음 봤다. 제가 54살이고, 얘네가 제 딸보다 어리다"며 "제가 뇌경색이 있어 흥분하면 안 된다. 신경안정제를 먹고 어떻게 그날 장사를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또한 "평생 살면서 나이가 어리든, 많든 침을 뱉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침을 뱉은 게 너무 모욕적"이라고 덧붙였다.

점주는 학생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침을 바닥에 뱉었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고, 욕설을 한 건 미성년자라 처벌이 어렵다"는 식의 답변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전동킥보드를 타며 시민들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중학생 2명과 동일인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평택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10대 A군을 현행범 체포했고 함께 범행한 B군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해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평택시 세교동 통복천과 비전동 일대를 돌며 행인 8명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노인과 임산부도 포함됐고 이 중 임산부는 사건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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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어린애들이 침 뱉고 욕설"…편의점서 난동 피운 10대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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