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김선호 전 국방차관 경영고문 위촉…소버린 AI 전략 자문

기사등록 2026/08/04 15:37:5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국방·정부 정책 경험 바탕으로 공공 부문 AX 사업 자문

국내외 소버린 AI 정책 대응·글로벌 사업 전략 강화 기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6.26.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영입한다. 국방·정부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소버린 AI 전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 전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는 마쳤으며 구체적인 근무 시작 시점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입 배경으로 소버린 AI의 전략적 중요성을 꼽는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데이터 주권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국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를 개발·운용하는 소버린 AI 구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가 정부 정책과 공공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외 공공 부문 AX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김 전 차관을 영입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 전 차관은 30여년간의 군 복무와 국방부 차관 재임을 거치며 정부 정책과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사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김 전 차관이 국내외 소버린 AI 정책과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공공 부문 AX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이 맞다"며 "공공 부문 AX는 국가적 수준의 정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인 영역인 만큼 정부·정책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김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이 사업 전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김 전 차관의 국방·정책 전문성을 네이버의 소버린 AI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한층 더 힘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 졸업생으로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과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거쳐 2020년 육군 중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무기체계 소요 기획과 획득 분야에서 주로 근무한 군사력 건설 전문가로 차관 재직 당시 AI 기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AI센터 창설 등 국방 분야의 AI 기반 구축을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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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 김선호 전 국방차관 경영고문 위촉…소버린 AI 전략 자문

기사등록 2026/08/04 15:3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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