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강변이 음악으로…'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 개최

기사등록 2026/08/04 1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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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왕중왕전으로 축제 규모 확대…공연·물놀이·체험까지 풍성한 여름 음악축제

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의 여름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가 조양강변을 뜨겁게 달군다.

정선군은 오는 7~8일 정선읍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정선강변가요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여름 관광 활성화와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선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0회를 기념해 기존 가요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개막식과 힐링콘서트, 왕중왕전 결선 등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7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감동을 담은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초청가수 김대성·고유·진달래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관람객 이벤트와 경품 추첨, 제10회 개최를 기념하는 불꽃쇼도 마련돼 조양강변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 왕중왕전' 결선이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12~15개 팀이 리얼밴드 반주에 맞춰 열띤 경연을 벌이며,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된다.

왕중왕전 이후에는 초청가수 서가비, 케이소리, 고구려밴드의 축하공연과 시상식, 폐막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우리동네 즉석 노래자랑'을 비롯해 지역 동아리와 밴드 공연, 프리마켓, 청년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정선관광 홍보관, 강원랜드 상생홍보관 등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 물놀이 시설, 청년창업 체험부스, 푸드존도 마련돼 공연과 휴식,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을 선보이는 레트로 공연과 현대적인 감각의 무대를 함께 구성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하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음악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정선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조양강변에 울려 퍼지는 음악은 무대 위 참가자뿐 아니라 축제를 찾은 모든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며 "제10회를 맞아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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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강변이 음악으로…'제10회 정선강변가요제' 개최

기사등록 2026/08/04 13:10: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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