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장관 "사무관 사망진상 철저히 규명…100명 늘려야"

기사등록 2026/08/04 16:07:36

최종수정 2026/08/04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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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기자간담회…"노조 제안 귀담아 듣겠다"

"업무 시간 외 지시 등 개선 논의…일·여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최선"

"다다익선이지만 최소 100여명 증원 있어야…행안부와 협의 해봐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사무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 겸 기자간담회에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후부의 문화와 시스템도 근본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폭증, 인력 부족, 시간 외 업무지시 등 기후부의 구조적 과로와 낡은 조직문화를 규탄한 바 있다.

국공노 측은 조직의 역할에 부합하는 적정 인력을 즉각 배치,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근절 등 6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노조에서 제안해 준 여러 가지 내용들도 귀담아듣고 우리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서 앞으로 책임 있는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무장관으로서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 시간대에 해도 되는 일인데 업무 시간 외나 주말에 업무 지시를 한다든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조정할지, 늘어나고 있는 업무량을 어떻게 조절할지를 최대한 노조하고 상의해서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조직이 전체적으로 민주화되고 투명화되고 일과 여가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다.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증원 규모를 묻자 "다다익선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최소 100여명 정도에 가까운 인력 증원은 있어야 될 거라고 보여지는데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도 손이 아주 많이 가고 있어 인력이 필요하고 자원 순환도 필요한 영역이고 전력망 관련해서도 전체적으로 지원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며 "곳곳에서 새로운 과제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인력 증원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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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사무관 사망진상 철저히 규명…100명 늘려야"

기사등록 2026/08/04 16:07:36 최초수정 2026/08/04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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