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부울경 경선 정청래·김민석 0.99%p차이 박빙 결과
권리당원 152만명 중 50만명 있는 호남 경선 결과 주목
호남 표심 수도권에도 영향 줘…결국 호남이 당 대표 결정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오늘 일제히 호남 찾아 당심 잡기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이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은 정견발표 순번. 2026.08.02.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21385841_web.jpg?rnd=20260802190949)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이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은 정견발표 순번. 2026.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말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0.99%p(1211표) 차 박빙 구도를 형성하면서 결국 오는 15일로 예정된 호남 경선이 승부처라는 관측이 나온다.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 지역의 선택이 사실상 당 대표를 결정할 것이라는 얘기다. 호남 표심은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1~2일 치러진 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누적 45.51%를 얻어 김 후보(44.52%)를 0.99%p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누적 9.97%로 3위를 기록했다. 전략지역인 경남의 5%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은 결과다. 당시 경남에서는 정 후보가 총 2만3414표 중 1만790표(46.08%)를 얻어 1만156표(43.38%)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울·경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김 후보를 1514표(2.80%p) 앞섰다.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정 후보를 0.44%p(303표) 앞서며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은 8~9일 각각 인천·제주와 대구·경북·강원에서 열린다. 다만 이 지역 권리당원을 모두 합쳐도 152만 명에 달하는 권리당원의 약 11% 수준이어서 전체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0만62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3%를 차지한다. 서울·경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8만36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8%다. 수도권의 민주당 권리당원 중에도 호남 출신 당원들이 많아 호남 표심이 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다 보니 승부의 추는 15일 실시되는 호남 경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4일 일제히 호남 지역을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전남광주 화순·나주에서 시민들과 만나 접촉면을 넓힐 계획이다. 호남 출신인 송 후보는 호남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전당대회 마지막 주에 호남과 수도권 100만 권리당원이 투표한다. 사실상 원샷 경선"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 시장 등을 방문하며 당원·시민들과 만난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남원·정읍 시장 등을 돌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권리당원의 33%가 몰린 호남 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1~2일 치러진 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누적 45.51%를 얻어 김 후보(44.52%)를 0.99%p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누적 9.97%로 3위를 기록했다. 전략지역인 경남의 5%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은 결과다. 당시 경남에서는 정 후보가 총 2만3414표 중 1만790표(46.08%)를 얻어 1만156표(43.38%)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울·경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김 후보를 1514표(2.80%p) 앞섰다.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정 후보를 0.44%p(303표) 앞서며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은 8~9일 각각 인천·제주와 대구·경북·강원에서 열린다. 다만 이 지역 권리당원을 모두 합쳐도 152만 명에 달하는 권리당원의 약 11% 수준이어서 전체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0만62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3%를 차지한다. 서울·경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8만36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8%다. 수도권의 민주당 권리당원 중에도 호남 출신 당원들이 많아 호남 표심이 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다 보니 승부의 추는 15일 실시되는 호남 경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4일 일제히 호남 지역을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전남광주 화순·나주에서 시민들과 만나 접촉면을 넓힐 계획이다. 호남 출신인 송 후보는 호남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전당대회 마지막 주에 호남과 수도권 100만 권리당원이 투표한다. 사실상 원샷 경선"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 시장 등을 방문하며 당원·시민들과 만난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남원·정읍 시장 등을 돌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권리당원의 33%가 몰린 호남 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