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로 내일까지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논의"
"2단계로 핵능력…이란 비핵화 반드시 이뤄져야"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없을것…논의도 안해"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1477167_web.jpg?rnd=2026080403213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2026.08.0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4일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협상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고, 이란이 주장해온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논의사항이 아니라며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과 협상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그것은 지금 바로 진행 중이다.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화 중에 있으며 그들은 함께 대화하는데 몇시간을 보냈음에도 가끔 그것을 부인한다"면서 "아니다. 대화는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한 것은 이란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이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는 (이란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며 "이것이 바로 마지막 기회다. 그들이 좋은 문건에 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우선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합의한 후, 시간을 갖고 이란 핵무기 폐기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어디쯤 와 있냐는 질문에 "오늘이나 내일 쯤이면 알게될 것이다. 어느 쪽이든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뜻이다"며 "복잡하지 않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얘기 중이며 말 그대로 내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1단계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그리고 나서 2단계로 핵능력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며 "기본적으로 이란의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이다.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은 논의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했으나, 이란이 오만 쪽 해협 이용 선박들을 공격하면서 무력충돌이 재개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주된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선박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들이 부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며 "누군가 통행료를 부과해야 한다면 우리가 할 것이다. 우리는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들은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통행료 부과에 대해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고, 통행료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정유사들을 향해서는 경고의 메시지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휘발유 가격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과 협상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그것은 지금 바로 진행 중이다.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화 중에 있으며 그들은 함께 대화하는데 몇시간을 보냈음에도 가끔 그것을 부인한다"면서 "아니다. 대화는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한 것은 이란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이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는 (이란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며 "이것이 바로 마지막 기회다. 그들이 좋은 문건에 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우선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합의한 후, 시간을 갖고 이란 핵무기 폐기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어디쯤 와 있냐는 질문에 "오늘이나 내일 쯤이면 알게될 것이다. 어느 쪽이든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뜻이다"며 "복잡하지 않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얘기 중이며 말 그대로 내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1단계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그리고 나서 2단계로 핵능력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며 "기본적으로 이란의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이다.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은 논의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했으나, 이란이 오만 쪽 해협 이용 선박들을 공격하면서 무력충돌이 재개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주된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선박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들이 부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며 "누군가 통행료를 부과해야 한다면 우리가 할 것이다. 우리는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들은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통행료 부과에 대해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고, 통행료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정유사들을 향해서는 경고의 메시지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휘발유 가격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