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해외 마약 밀수·유통 연루 한국인 86명…영사조력 3배 증가

기사등록 2026/08/02 17:46:14

최종수정 2026/08/02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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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캄보디아, 태국, 일본 순

연령별로 30대(23명) 가장 많아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집중검사실에서 관세청 직원이 라만분광기를 이용해 마약밀수를 적발하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7.21. km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집중검사실에서 관세청 직원이 라만분광기를 이용해 마약밀수를 적발하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최근 3년 동안 해외에서 마약류 밀수 및 유통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마약류 밀수 및 유통 범죄에 연루돼 영사 조력을 받은 국민 현황은 2023년도 16명, 2024년도 23명, 2025년도 47명으로 3년 간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6명, 20대 13명, 50대·60대 각 11명, 70대 5명, 80대 2명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11명, 태국 10명, 일본 9명, 라오스 8명, 베트남·중국 각 7명, 튀르키예·영국 각 6명, 7위 인도네시아 4명, 8위 미국 3명, 필리핀·프랑스·벨기에·대만·말레이시아 각 2명, 멕시코·에콰도르·네덜란드·이탈리아·핀란드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마약류 밀수 및 유통범죄에 연루된 사례로는 해외여행 중 만난 외국인으로부터 가방을 운반해주면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마약이 들어있는 사실을 모른 채 운반을 시도하다 세관 직원에게 적발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 지인으로부터 수고비 등의 대가로 물건을 전달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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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해외 마약 밀수·유통 연루 한국인 86명…영사조력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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