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밀양시·창녕군 낙동강·밀양강 대체공급 시행
![[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이 밀양댐 현장에서 용수 공급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가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8458_web.jpg?rnd=20260729080728)
[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이 밀양댐 현장에서 용수 공급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가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낙동강권역 다목적댐인 밀양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6월 1일엔 관심, 10일에는 주의 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올해 밀양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447㎜로 예년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 이후의 강우량은 50㎜로 예년의 12% 수준에 그쳤다. 현재 밀양댐의 저수량은 2459만t으로 저수율을 33%, 저수량은 예년 대비 52% 수준이다.
밀양댐은 현재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3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수원으로 정부는 추가적인 가뭄 단계 격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용수 공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6월 10일 밀양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이후 댐 용수 관리를 위해 농업용수 여유량을 하루에 2.4만t 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 2.6만t을 감량하는 등 일평균 19.4만t을 공급해왔다.
이번 밀양댐의 가뭄 ‘경계’ 단계 진입에 따라 정부는 생·공용수 대체공급 및 농업용수 추가 감량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우선 밀양댐에서 밀양시와 양산시에 공급하던 생·공용수를 하천수로 하루 총 0.8만t 대체공급한다. 아울러 농업용수는 월별 실사용량과 강수량 및 하류 하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루에 최대 9.1만t까지 감량할 계획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밀양댐 유역의 극한 가뭄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대체 수원을 동원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원팀이 되어 댐 용수 감량 및 비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30_web.jpg?rnd=2025111815292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