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튀르키예서 '아이오닉 3' 생산 점검…"양산 초기부터 품질 최우선"

기사등록 2026/08/02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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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튀르키예서 아이오닉3 생산공정 살펴

"양산 초기부터 품질 최우선…유럽 최고 차량돼야"

배터리 시스템 생산과정도 집중 점검

[서울=뉴시스]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하반기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첫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양산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튀르키예 공장을 방문했다.

현대차는 정 회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항구 도시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의 아이오닉 3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3의 차체 생산부터 의장 라인까지 생산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양산 초기부터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완성도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공장도 찾아 아이오닉 3에 탑재될 배터리 시스템 생산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며 유럽 고객의 주행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다.

정 회장이 튀르키예를 찾아 아이오닉 3를 직접 살핀 것은 유럽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탄탄히 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전략 차종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오닉 3는 이달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유럽에 순차 판매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통해 동일 차급 전기차 경쟁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이 찾은 튀르키예 공장은 1997년 유럽 공략을 위해 구축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현대차의 해외 생산 거점이다. 내년에는 양산 30주년을 맞는다.

튀르키예 공장이 전기차 생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는 의미도 크다. 그동안 i10, i20 등 소형차를 양산해 온 튀르키예 공장은 아이오닉 3를 시작으로 향후 전기차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 30년 간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 품질, 판매 전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튀르키예 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전년(6만2913대) 대비 6.7% 증가한 6만712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상반기도 전년 동기(3만929대) 대비 2.3% 증가한 3만163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내년부터 연간 4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시장 규모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며 유럽 전동화 시장 내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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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튀르키예서 '아이오닉 3' 생산 점검…"양산 초기부터 품질 최우선"

기사등록 2026/08/02 09:32: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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