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테무, 지난해 EU 역외 보조금 조사 의무 위반"

기사등록 2026/08/01 04:12:19

최종수정 2026/08/01 0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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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프랑스)=AP/뉴시스]유럽연합(EU)은 31일(현지 시간) 중국계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역외 보조금 규정에 근거한 조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4월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건물 앞에 유럽연합(EU) 깃발 등 유럽 국가 국기들이 펄럭이고 있는 모습. 2026.08.01.
[스트라스부르(프랑스)=AP/뉴시스]유럽연합(EU)은 31일(현지 시간) 중국계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역외 보조금 규정에 근거한 조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4월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건물 앞에 유럽연합(EU) 깃발 등 유럽 국가 국기들이 펄럭이고 있는 모습. 2026.08.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럽연합(EU)은 31일(현지 시간) 중국계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역외 보조금 규정에 근거한 조사 협조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더블린에 있는 자회사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테무가 여러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초 EU 경쟁당국은 테무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경쟁 시장을 왜곡했는지 현장 조사에 나선 바 있다.

EU는 현장조사 당시 테무가 EU 내 사업의 조직과 운영 방식, 그리고 사업에 사용되는 정보기술(IT) 도구와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테무는 EU 내 사업 활동과 관련된 특정 회계장부와 기록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U는 "이 같은 정보 미제출로 인해 집행위원회는 조사에 필요한 정보원을 검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테무는 EU의 판단을 부인했다.

테무는 성명을 통해 "현장조사 기간 집행위원회의 모든 요청에 전적으로 협조했고 이를 모두 이행했다"며 "집행위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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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테무, 지난해 EU 역외 보조금 조사 의무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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