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실무위원 신규 5명 위촉…보상금 84% 심사 완료

기사등록 2026/07/31 14:37:11

최종수정 2026/07/31 15:0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31일 위촉식 및 4·3실무위 개최

보상금 7239억원 지급 확정

[제주=뉴시스] 3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3실무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3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3실무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4·3희생자 보상금 신청자의 84.7%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 됐으며 현재까지 7239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47차 4·3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보상금 지급과 가족관계 정정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신규 위원은 법조계와 학계 등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청년 세대를 고려해 김동철 제주지방법원 형사과장, 김용학 변호사,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최낙균 변호사, 홍일심 표선고등학교 교장을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제247차 4·3실무위원회에서는 보상금 지급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안건이 다뤄졌다.

보상금 지급 분야에서는 전체 신청 희생자 1만2744명 가운데 84.7%인 1만805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중앙 4·3위원회에서 보상금 최종 심의·의결이 완료된 희생자는 1만160명이다.

이 중 희생자 9344명의 청구권자 9만8805명에게 총 7239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도는 실무위원회에서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제주4·3 현안 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 지사는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제9차 희생자와 유족 신고가 예정돼 있다"며 "단 한 사람의 억울함도 생기지 않도록 홍보와 접수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보상급 지급 등 남은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제주 4·3실무위원 신규 5명 위촉…보상금 84% 심사 완료

기사등록 2026/07/31 14:37:11 최초수정 2026/07/31 15:0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