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교육부터 드론 활용 입체 순찰까지
![[완도=뉴시스] 완도해경,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안전교육.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02201209_web.jpg?rnd=20260731140230)
[완도=뉴시스] 완도해경,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안전교육.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이현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지역 내 수상레저 활동 특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완도해경은 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밀착형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레저 활동자가 조종면허 취득, 레저기구 등록, 안전검사 등 필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조종면허 PC시험장 환경을 개선해 대기시간 동안 안전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레저기구 등록증 교부 시 근거리 자율신고 안내문을 함께 전달한다. 안전검사 시에는 검사원이 소유자와 함께 선회기 등 핵심 장비를 점검하며 출항 전 자가관리 요령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도 포함됐다. 온라인 홍보 접근이 어려운 60대 이상 활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낚시업체 23곳과 협업해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한다.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활동지 순찰을 늘리는 한편, 저수심이나 양식장 밀집 해역 등 경비함정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는 드론과 이동식 스피커를 활용해 입체적인 순찰과 안전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태환 완도해경서장은 "행정절차의 모든 과정이 안전교육의 기회가 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자율신고 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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